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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은빛설원 만들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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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은빛설원 만들기 분주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7.11.2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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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주말내내 제설작업, 리프트 긴급 구조훈련 등 준비 만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김시권)가 2017/2018 동계 시즌 개장을 위해 첫 제설을 시작하며 초읽기에 들어갔다.

11월 18일 오전 10시 루키힐 슬로프에 거대한 굉음과 함께 25미터 간격으로 설치된 제설기에서 인공 눈들이 하얀 연기처럼 뿜어져 나오며 폭풍제설이 시작됐다.

제설은 루키힐 슬로프를 시작으로 커넥션 슬로프와 설천 강습장, 이스턴 슬로프와 눈썰매장까지 18일 오전부터 주말내내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3년동안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12월초 오픈을 했던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4년만에 다시 11월중 개장을 목표로 은빛 설원을 만들어 가고있다.

또한 슬로프 제설 작업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1시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직원들과 무진장 소방서 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프트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은 스키 시즌 중 스키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하기 위한 훈련이다. 가상재난 상황을 설정 후 롤러식과 장대식을 이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방법 등을 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수행능력을 배양해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그 외에도 1718 동계 시즌 오픈을 위해 리프트, 렌탈 장비, 각종 시설물들의 자체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24일 오후 3시에는 ‘무사고 기원 산신제’를 지낼 예정이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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