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50세대에 연탄 1만장과 번개탄 1000장을 전달했다.
정읍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지난 16일 리어카와 손수레 및 릴레이방식 등을 이용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한파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은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를 운영해 재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쌀자장면 무료급식과 연탄 무료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1만장의 연탄과 2만장의 번개탄을 전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