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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추구하는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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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추구하는 정상회담
  • 김민수
  • 승인 2007.09.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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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광장

평화를 추구하는 정상회담

백남운 
전주시효자동교회 담임목사


남북정상회담이 10월 2일~4일로 다가왔다. 8월에 개최하기로 하였다가 북측이 수해복구를 위해 정상회담 연기를 요청해 왔고 우리 정부는 이를 수용하게 됨으로 역사적인 2007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남북한 정상회담을 역사적인 회담이라고 하는 것은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분단국이고 같은 동족이면서도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가장 먼나라로 가장 무서운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니 정성회담을 통하여 기대되는 것은 어떠한 방도로라도 평화적으로 분단을 제거하는 방법을 기대하는 것이다. 동북아 평화는 물론 세계평화가 남북한에 달려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1945년의 한반도분단, 그리고 한국전과 냉전을 거치면서 굳어진 분단의 고착은 주로 동북아에서의 열강들 간 세력다툼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장 항구적 평화를 기대 할 수는 없느나 평화를 추구하는 이정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남북한은 함께 번영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화를 원한다. 그러기에 화해를 최우선적으로 하는 평화적인 이정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핵무기 핵무기 하지만 평화를 위하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 강대국들의 논리를 볼때에 핵무기가 평화를 저해한다고 볼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핵무기가 언급되기전에 이미 평화가 이루어졌어야 하는 것이다. 
금번 정상회담에서 화해를 위한 파란불을 예상하는 것은 그동안 화해를 위하여 북한에 지원하여 주었던 여러각도의 지원들을 배아프게 생각하던 보수세력들의 변화에서 볼수 있다. 얼마전 북한에대한 지원을 가장 비난하며 반대해온 한나라당의 변화이다.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반대자 정형근의원은 북한에 대한 지원을 국가 예산의 1%는 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것은 지금의 10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정치적인 발언이라 할지라도 파란불로 간주하고 싶은 것은 남북화해를 위하여서는 이렇게 변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해의 달성은 동맹들이나 우방들이 아니고 한국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남북한은 1972년 7월 4일 발표된 최초의 공동성명에서 이 같은 입장을 천명했고 2000년 6월 15일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를 재확인했다.
초강국들은 이러한 한국인들의 노력을 마냥 불안해 할것이 아니라 북돋워주는 것이 좋을 것이며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들의 국익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화해를 가로막는 주요 장애는 한국전 정전협정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38선을 휴전선이라고 하는데 휴전은 말 그대로 휴전이다. 휴전된지가 반세기를 넘었기에 국민들은 휴전선을 전쟁을 멈춘상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쓸모없는 휴전선을 지금까지 고착하 시킨 것은 휴전 당사자인 강대국들의 꼼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남북 정상들의 평화 협정을  통하여 이러한 꼼수를 덜쳐버려야 할 것이다. 역사적인 일은 저질러놓고 보아야 한다  만일에 이러한 평화 협정을 미국이 반대 할 수 없는 것은 미국은 평화를 추구한다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남북의 화해무드는 같은 동족으로서 마땅한 일이며 이러한 화해 무드를 실천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의식주문제해결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의식주의 문제를 자존심의 문제로 금기시 하여 왔지만 이제는 자존심이 문제 될 수 없는 심각한 상태이기에 우선적으로 먹거리를 해결할수 있는 길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은 이러한 노력에 보조를 맞춰 북한의 운송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개성공업단지 프로젝트 같은 남북협력사업을 더욱더 개발 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화해와  평화협정과 먹거리를 해결 할 수 있어 진다면 종교 문화적인 문제는 더 이상의 금기 지역이 아닐 것이다.
금번 정상회담을 통하여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더욱더 기대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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