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사무소는 이 기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까치봉 능선 삼거리~순창새재(2.6km) ▲장성새재~상왕봉(4.0km) ▲구암사~백학봉 능선(0.9km) 등 3개 구간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며, 산불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7개 구간은 평소와 같이 개방한다.
또한 국립공원 내에서는 연중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 및 취사행위, 인화물질 반입이 금지되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용무 소장은 “산행에 앞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http//naejang.knps.or.kr)와 전화(063-538-7875)로 통제 탐방로를 확인해야 불편을 겪지 않는다”며 “산불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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