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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세살 복지 여든까지’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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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세살 복지 여든까지’ 정책 확대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7.11.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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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두레사랑방 급식도우미 지원 458백만원 편성 방침

남원시 (시장 이환주)가 내년도 45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두레사랑방 급식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편안하고 행복한 공동생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강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2018년 예산을 편성해 2018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영유아 감소로 어린이집 정원충족률 73%이하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정부 미지원 시설(민간·가정)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2018년 최저임금 16.4% 인상에 따른 보육교사 급여 인상이 필요하나 누리과정보육료 동결 등 정부의 보육 예산만으로는 최저임금에 맞추어 교사 급여를 지급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어린이집 취사도우미 인건비 지원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2018년도 민간·가정 어린이집 46개소에 1억6천6백만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해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가정, 다자녀가정, 맞벌이가정의 아동 502명에게 학습과 놀이지도, 교육, 급식 등 종합적인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그동안 아동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종사자들이 직접 식사를 조리하고 배식하느라 맡은 바 고유 업무인 돌봄에 집중할 수 없는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급식을 전담하는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 24개소에 2017년에는 4천1백만원, 2018년도에는 1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홀로 사시는 노인의 고이웃과 함께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인 두레사랑방을 동절기 고독사 등 여러 가지 독거노인 문제점 발생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인 두레사랑방을 동절기 4개월간(1월~3월, 12월) 운영하고 있는데,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해결해 (1월~3월, 12월) 운영하고 있는데,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해결해 줄 인력이 절실히 필요해 경로당 85개소에 1억2백만원의 운영비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취사 및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동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매우 보람있고 좋은 사업이라 여겨지며, 앞으로도 아동과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 및 사회복지시설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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