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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기 백제사 익산 위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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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기 백제사 익산 위상 정립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11.17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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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기 백제사에서 익산의 위상을 정립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17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익산시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22일 오후 130~6시까지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6~7세기 백제사에서의 익산의 위상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역 소재 백제 문화유산의 관심 제고와 이에 대한 가치, 우수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백제왕도로서 익산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학술회의는 최맹식 문화재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최완규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전문가 발표는 익산 미륵사지 출토 백제 수막새의 기초적 검토(이병호) 왕궁리유적에서 보이는 6~7세기 대외교류의 성격(전용호) 6~7세기 백제왕도 사찰건축의 성격(조은경) 동아시아 불교 조각사에서 본 연동리 석불좌상의 위치(임석규)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젊은 학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익산 백제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기대된다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겨있는 가치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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