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군산만의 특색 있는 대표음식을 개발해 메뉴로 취급할 수 있는 특화음식 지정업소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난 8월 군산의 대표음식 개발을 위해 군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종성 교수와 개발 용역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나선 바 있다.
개발팀은 시 대표음식 소재를 흰찰쌀보리와 해산물로 선정하고 이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특화음식으로 보리해물칼국수와 해산물비빔밥을 선정해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이에 시는 개발될 메뉴를 대표음식으로 취급하고자 하는 일반음식점 중 식사류(주로 한식)를 취급하는 업소의 영업자 또는 창업예정자(영업장 면적 66제곱미터)를 모집한다.
특화음식 지정업소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시청 식품위생과나 읍면동 주민센터 및 군산시외식업지부에 영업자 본인이 직접 신청・접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