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주년 소방의 날(11월9일)을 기념해 전북소방본부 소속 4명의 소방공무원과 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매년 소방의 날의 기념해 소방발전에 기여하고 소방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발, '소방의 날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박진선 전북소방본부 소방정은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진선 소방정은 전북 소방안전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전북 최초의 소방정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드론 활용을 통한 각종 재난대응능력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훈장을 받았다.
또 박재균 전주완산소방서 소방령과 정용석 완산소방서 임실군 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이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김장수 소방본부 소방령, 김삼섭 군산소방서 소방경, 진한수 남원소방서 순창군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정점수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으로 총 4명이다.
이선재 전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열렬한 지지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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