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준수 부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섯다.
내년 군산시 국가예산은 당초 부처 반영액이 8,554억원이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310억원이 증액돼 최종 8,864억원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오는 31일까지 계획돼 있는 국정감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인 정부예산에 대해 심사 전 군산시 주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한준수 부시장은 김관영 의원을 비롯, 예결위 안호영 의원과 만나 남북2축도로 등 새만금관련 사업과 근대항만역사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원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만을 남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다양한 협력체계 및 공조를 통해 미반영예산 추가편성 및 과소 반영된 예산 증액 등 더 많은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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