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는 월명체육센터 건립과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을 통해 군산시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진행해온 월명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이번 추가로 9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월명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416㎡의 규모로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선수들의 체력강화 훈련장과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되며, 지역민들의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 등이 가능한 조성된다.
또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된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은 나운동을 비롯한 관내 범죄취약지역 및 노후주택 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 총 40여 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문동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가적인 교부세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7건의 사업에서 총 32억여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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