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음식점과 사무실을 노려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5일 절도 혐의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49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음식점에 들어가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인적이 드문 시간과 장소를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절도행각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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