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사무소(면장 정용남)가 지난 21일 장애인 유모(31, 남)씨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농협중앙회 평가단의 품질우수 추천을 받은 국내산 농산물로, 역대 대통령들이 명절 선물을 발송해 온 관례에 맞춰 전달된 것이다.
정용남 면장은 “문 대통령의 농촌사랑과 지역감정 해소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통합의 메시지가 담겨진 선물이다”며 “신장 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유씨에게 대통령의 선물이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추석선물 대상자는 전직 대통령과 5부요인, 정계 원로와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소외계층 등 7000여명으로 알려졌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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