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종회의원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제시의 최대 현안인 김제 육교(과선교) 재가설 사업비와 관련, "지방비 부담금 20억원과 부안 위도 식도 호안 정비 및 일자리 창출 명목으로 15억원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8년도 국가예산에 76억7천만원이 반영된 김제 육교 재가설 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금 20억원을 김제시가 부담하기 어려워,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요청,  20억원의 지원을 확약 받았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김제시는 이같은 예산을 확보로 과선교 공사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재정적인 어려움도 덜게 됐다.

행안부는 조만간 김제시를 비롯한 전국 시·군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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