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지역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박건표)는 21일 구암‧경암‧조촌동주민센터와 인근 경로당 등에 1,156만원 상당의 쌀 533포대를 기탁하면서 15년째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추석에도 온누리 상품권 2,005만원을 구입해 지난 2007년부터 총 4억7천여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왔다.
이날 ㈜유니드 군산공장도 미성동주민센터에 100만원을 전달해 왔다.
또 옥산면 주민 고승권씨는 옥산면사무소에 250만원 상당의 찹쌀 100포를 기탁했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28개 경로당을 방문해 10만원 상당의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마을별로 생계가 어려운 31세대를 선정해 10만원씩 지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개정교회(목사 최용준)는 개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 19일 대야면 소재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은 대야면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170만원 상당의 라면 6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중앙동 공설시장부녀회(회장 김금순)도 100만원 상당의 멸치, 김 등을 중앙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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