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 일행 20여명이 지난 20일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군산시의회 의장단은 김천시의회 배낙호 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의회 운영방향 및 의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도·농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김천시의회 일행과 함께 한국GM 군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과정을 돌아보고 뉴크루즈를 시승하는 등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양 의회는 지난 2015년 11월 자매결연 공동합의서를 교환했으며,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 축제장 방문과 농특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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