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2018년도 맞춤형 기획공연 선정을 위해 관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1월까지 3개월 동안 공연장을 방문한 관객들과 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연령층, 방문횟수, 공연 인지경로, 거주지 등을 분석하고 공연장 및 공연에 대한 만족도와 서비스 불만족 사항도 함께 접수받아 관객의 니즈가 반영된 기획공연, 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예당의 관계자는 “공연과 전시의 선호 장르, 앞으로 예당에서 꼭 진행되길 바라는 공연을 주관식으로 접수받아 명확하게 관객의 취향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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