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관내 다문화가족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을 앞둔 다문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건강증진과는 결혼이민자의 모유수유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문 강사 교육을 통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또한 임산부 배려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 분기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을 돕고 있으며, 상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해 상담 및 유축기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오순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 및 교육을 지역사회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과 모유수유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다음달 17일 오후 2시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국제모유수유강사를 초빙, 모유수유 실제 배워보기, 유방 통증관리,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에서 떼어내는 방법, 모유 양을 늘려주는 방법 등 교육 및 상담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담당 (540~1321. 13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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