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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신속한 출동 위급환자 구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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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신속한 출동 위급환자 구조 호평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9.2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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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119구급대원이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심장정지 상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에 따르면 14일 오후 57분께 익산시내 모 주유소 앞 인도를 걷던 행인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팔봉119안전센터는 4분만에 구급대원 출동과 심폐소생술로 심장이 멈춘 70대 여성 양모씨의 생명을 구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팔봉119안전센터 소방위 서상희, 소방위 한금래, 소방사 이병옥 등 구급대원은 환자가 심정지상태임을 인지하고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충격을 통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켰다.

이후 환자를 구급차로 옮겨 싣고 산소투여와 전문기도유지술 시행 등 심정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응급처치를 하면서 원광대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인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후 4분 이상 뇌에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뇌 손상이 시작되며 10분 이상 경과하면 뇌사상태에 빠질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신고 후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는 비율은 절반정도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목격자에 의한 빠른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며 이날 익산소방서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조치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다.

구급대원 한금래는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빠른 심폐소생술 시행이 소생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일반인 모두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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