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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종자생명산업특구 만들기 위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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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종자생명산업특구 만들기 위한 포럼 개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7.09.20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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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3층 대강당에서 이후천 부시장을 비롯 나병문 시의회 의장, 특구전문가, 종자관련 기관 및 기업체, 시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종자생명산업특구를 만들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후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종자산업은 미래 김제 백년대계를 이끌 신성장 동력산업이라고 강조하고,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김제종자생명산업특구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이번 특구 포럼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종자생명산업 메카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제종자생명산업특구와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과, 종자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상생발전 방향 제시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이 담겨있어, 발표자 및 패널들은 물론 포럼 참석자들 모두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향후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지속발전 가능성과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특구의 확대 및 다양한 발전전략을 마련, 종자생명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김제시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지난 2016년 4월 1일 종자생명산업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특구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중에 있으며, 5년간(2016~2020년) 총사업규모 705억원을 투입, 종자생명산업 연구기능 강화, 종자생명산업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을 목표로 종자개발, 생산, 수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민간육종연구단지 지원, 골든시드 생산지원, 종자전문 프론티어 양성 등 10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김제시는 특구사업 일환으로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사전준비를 위해 혼과 열정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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