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규제개혁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설문조사를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19일 군은 군민, 중소상공인 및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지방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완화 체감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완주군 규제합리성, 행정행태, 규제개선 체감도 등을 조사한다.
일반주민 및 소상공인은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내 기업체는 우편으로 개별발송된 설문지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완주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소병주 기획감사실장은 “군민 생활속 불편과 기업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기업인의 행복을 최상의 목표로 지방규제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온라인(대표홈페이지 행정규제신고)과 오프라인(완주군 규제신고센터)을 통해 연중 규제개혁분야에 대한 의견청취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에 관한 문의는 완주군 규제개혁팀(063-290-2831, 2833)으로 하면 된다.
완주=서병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