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0분께 고창군 부안면 부안파출소 주차장에서 81mm 박격포탄 2발과 76mm 대전차 포탄 4발이 발견됐다.
뇌관이 없어 폭발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파출소는 이날 주차장 개선 공사를 벌이던 중 주차장 땅속에 묻혀있던 포탄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포탄이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파출소 옆에 35사단 105연대 예비군부대가 있어 오래전 이 곳에서 유실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군당국은 포탄을 수거해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