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꽃무릇의 개화에 맞추어 꽃무릇 길 걷기 행사가 지난 15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5회 수산물축제 기간 중 열린 행사는 선운산농협판매장에서 선운사까지의 구간에서 이제 개화를 시작한 꽃무릇과 상사화의 설명과 생태 관찰, 최근 발견된 은행나무 유주, 가시연꽃과 고창복분자 선연 웰빙플라자, 선운사생태숲,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꽃무릇길을 탐방했다. 선운사꽃무릇은 추석연휴기간인 최고의 절정에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초까지 개화 상태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에서는 고창군 선운사, 영광군 불갑사, 함평군 용천사의 꽃무릇 상품을 공동마케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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