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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과학고 이병인 학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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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과학고 이병인 학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영광’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7.08.2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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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특성화고고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김치 유산균 이용한 요거트 제조 참신하고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 인정받아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교장 설동주)치즈과학과 3학년 이병인 학생이 ‘제14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이병인 학생은 ‘청춘을 담아서 청담’이란 주제로 김치 유산균을 이용한 요거트를 제조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을 인정받아 특상을 수상했다.

제14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는 전국 특성화 고교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창업아이템을 발굴 포상해 창업 의욕을 촉진시키기 위한 대회이다.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주최하고 Be the CEOs 대회 중앙추진본부가 주관하며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청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차에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1,000여팀이 참가해 창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에 이어 선발된 40여개팀의 2차 심사가 지난 7월 서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이 됐다.

이번에 특상을 수상한 이병인 학생은 “이번 대회의 결과보다는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김치 유산균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좋았다”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것과 우리지역이 국내 치즈의 원조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수상소감으로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30여명 이상의 학생을 해외로 나가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선진국 체험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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