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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 경마장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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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 경마장 유치해야"
  • 김종하
  • 승인 2007.09.16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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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도의원 "말산업 인프라 구축 등 최적지" 강조

경주마 목장등 말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장수에 중부권과 호남권을 아우르는 경마장 유치가 절실하다는 제안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장영수 도의원은 지난 14일 장수가 말산업 본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장수 경마장 유치를 조속히 현실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의원은 이날 장수에는 경주마 목장과 마사고, 한국경마축산고 소재, 월곡 국제승마장 개장 임박등 마사관련 시설및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며 이같이 제기했다.

장의원은 현재 국내에서 서울, 제주, 부산·경남등 3개의 경마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중부권과 호남권을 아우르는 경마장은 없다면서 장수의 입지여건을 고려할 때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마사회가 규정한 경마장 입지가 도시근교및 인접지역, 저렴하고 넓은 부지확보 용이, 뛰어난 접근성, 레저랜드 장기개발 가능, 마필집단 사육 가능지역임을 감안할 때 장수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세원 발굴은 물론 동부권 낙후도를 탈피할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수 있다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경마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과 제주경마장의 경우 지방세 납부실적이 지난 2001년 9천796억원, 2002년 1조 4천4백억원에 달한데다 지방세인 레저세만 과천경마장의 경우 2004년 5천억원에 이르고 소규모인 제주경마장도 연간 1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마장 하루 이용객수 또한 과천의 경우 17만3천명, 제주는 4천8백명등 경마장에 운영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가 막대하다며 장수 경마장 유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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