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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날릴 시원한 이벤트는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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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날릴 시원한 이벤트는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7.08.10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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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아쿠아페스티벌’ 개최...12일 임실치즈마을에서는 ‘제13회 치즈마을 작은음악회 및 치맥파티’ 열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날릴 시원한 이벤트가 치즈체험의 양대 산맥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11일 축구장 20여개 넓이의 드넓은 초원위에 스위스풍의 건축물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린이 위주의 다양한 공연 등이 마련돼 도민은 물론 전국 가족단위 관광객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는 문화예술갤러리 시계탑 야외 공연장에 130㎡ 크기의 수심 60㎝ 이하로 대형 에어바운스 풀장과 탈의실, 샤워실, 그늘막 등 편의 시설도 설치돼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눈과 몸이 즐거운 재밌고 신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사과나무극단의 무료 어린이인형극을 비롯한 타악, 풍선아트, 아쿠아 이벤트 등의 행사가 줄을 잇는다. 여기에 배꼽비행기, 드론, 치즈공예체험 등의 상설체험부터 철판치즈 아이스크림, 치즈떡볶이 나눔 등 푸드체험이 페스티벌 기간 내 운영된다. 특히 오는 12일과 15일에는 ‘캐러비안해적 퍼레이드’가 하루 두 번씩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형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특별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축제 기간 중 12일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임실 치즈마을에서 ‘제13회 치즈마을 작은음악회”와 “치맥파티”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임실군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힐링콘서트, 비보이 공연, 통기타 페스티벌, 노래자랑, 물놀이 등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음악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치맥파티는 오후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1인당 5천원으로 기념품 컵을 이용하여 어린이는 음료 무한리필, 어른은 맥주 무한리필을 제공하고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치킨은 판매된다. 또한 방문객들의 교통편리 도모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하여 임실터미널에서 치즈마을까지 오후2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심민 군수는 “잠시라도 무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아쿠아페스티벌’에 도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앞으로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 조성 및 워터파크 등을 확충해 더 커다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송기봉 임실치즈마을위원장은 “이번 음악회 및 치맥파티는 주민이 함께하고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즈마을을 대내외 홍보하는 데 큰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쿠아페스티벌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운영팀(☎643-3903) 또는 홈페이지(www.cheesepar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임실치즈마을작은음악회와체험문의는임실치즈마을(cheese.invil.org, 063-643-3700)로 연락하면 된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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