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간봄 '피아토앙상블' 공연
다양한 악기들이 저마다 다른 매력들로 하나의 호흡, 하나의 선율로 함께 흐른다.
(사)마당이 목요초청공연으로 10일 오후 8시 한옥마을 공간봄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가 어우러진 ‘피아토앙상블’의 공연을 연다.
2007년 7월 창단된 피아토 앙상블은 전라북도 내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만들었다.
피아토앙상블에서 ‘피아토’는 호흡이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단어로 각기 다른 개성과 음악적 성향을 한 호흡에 담아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루어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재까지 앙상블을 이어오면서 크고 작은 무대에서 많은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카페콘서트를 열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어려운 클래식, 그들만의 세상이 아닌 다가가기 쉬운 앙상블 단체가 되기를 지향하고 장르 역시 클래식과 더불어 바로크음악에서 재즈와 탱고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연주하고 있다. 문의 및 예약 063-273-4824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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