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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이환주, 8일 이낙연 국무총리 면담갖고 서남대 정상화 계획 기회 부여 요청
박종덕 기자  |  jnm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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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6: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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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이환주 남원시장이 8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서남대 폐교 방침 변경과 정상화 계획 보완 제출 기회 부여를 요청했다.

특히 서남대 정상화 기회를 교육부가 막고 있다고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이낙연 총리에게 서남대 재정기여자의 인수계획에 대한 교육부 반려결정 재고 요청과 폐교시 문제점을 설명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서남대 폐교는 내륙서남권의 최소한의 의료서비스 제공혜택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 설립된 취지에 반한 것”이라며 “새로운 재정기여자 발굴 및 정상화 계획 제출 기회를 다시한번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환주 시장은 “횡령금 333억원을 재정기여자에게 먼저 책임을 지라는 것은 부당하며, 서남대 폐교시에 교육부가 정상화 조건으로 제시한 횡령액을 회수 할 길 없으므로 교육부의 폐교결정도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대학 정상화의 판단 기준은 중장기적 투자에 따른 재정 건전성 확보와 발전가능성”이라고 강조하며, “교육부의 재정기여자 인수조건 방침 일부변경 및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정상화 계획서를 보완할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라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요구하며 협조를 구했다.

이에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서남대 정상화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을 나눴다. 서남대는 정치적 논리로 해결해서는 안된다. 서남대를 폐교시켜려 한다는 불신을 전제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그동안 재정기여자들이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충분했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남대는 비리대학이다. 여기에 학생수 감소로 대학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의과대학도 포화 상태이다. 서남대가 지속가능성이 있는지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국무회의에서 서남대를 폐교 시킨다는 부정적인 의견은 없었다. 서남대도 재정기여자를 찾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새로운 사정, 변수가 생긴다면 교육부에서 충분히 검토를 할 것”이라며 “교육부가 납득할 만한 정상화 방안을 찾는게 변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김춘진 위원장을 비롯해 박희승 지역위원장(남원임실순창), 이환주 남원 시장, 양오봉 도당 정책본부장, 박기훈 도당 조직지원실장, 신광영 도당 홍보미디어지원실장 등이 동행했다.

박종덕기자,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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