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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말벌집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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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말벌집 주의하세요”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8.01 12: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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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연(익산소방서 지휘조사팀장)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말법집에 의한 벌 쏘임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최근들어 익산소방서의 말벌집 제거를 위한 생활안전 구조활동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10월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익산소방서 관내에서 벌떼나 말벌집 제거 신고에 따른 구조출동이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전체 88건에 불과했으나 7월 들어서는 154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벌집제거에 따른 구조활동은 총 1477건이며 이 중 7190, 8543, 9478건 등으로 말벌로 인한 피해가 8월과 9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생하는 말벌집은 특정지역을 가리지 않고 주택가, 상가, 공원, 학교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말벌의 번식이 왕성해 지면서 개체수가 급증해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명절이 10월에 있는 계절의 특성에 따라 말벌의 활동시기도 연장될 것으로 예상돼 추석 성묘를 위한 벌초 작업 시기까지 말벌에 쏘이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날 개연성이 커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들은 사이다 콜라와 같은 단 음식과 짙은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냄새를 좋아하며 밝은 계통의 의복 또한 벌들에게는 쉬운 표적이 될 수 있다.

휴가철 야외 활동 시에는 화장품이나 화려한 색상의 옷 등을 자제하고 향수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말벌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한 방법이다.

만약에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낮은 자세를 취하고 빨리 그 장소를 벗어나야 하고 벌침을 핀셋이나 손으로 제거 할 경우 오히려 독소를 피부 안으로 주입하는 효과가 발생하므로 소지하고 있는 플라스틱 카드 등으로 긁어내는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벌 등 독충에 물리거나 쏘였을 경우 어지럼증, 호흡곤란, 혈압저하 등 쇼크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벌집을 장대로 건들거나 불을 붙여서 제거하려다 오히려 말벌 등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거나 화재와 같은 더 큰 위험을 불어 올 수 있으므로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몇 가지 주의사항 만으로도 말벌로부터 충분히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므로 휴가철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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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침이야기 2017-08-01 21:08:45
<잘못된 벌침상식 시정하여 국민생명 보호 요청>

벌에게 쏘였을 적에는 쏘이자 마자 즉시(0.5초이내,가장 빠르게)몸에 박힌 침을 자신의 손톱으로 긁어서 제거해야 벌독이 몸안으로 과하게 들어가지 않아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려면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고 지갑에서 카드를 찾아 사용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수초 이상 수십초,카드가 야외에서 없으면 수시간 걸리므로)그러는 사이 벌독이 과하게 몸속으로 들어가서 사망하게 되거나 치명적인 낭패를 당하여 장례식장이나 병원응급실 매출 올려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일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이 종종 잘못된 벌침상식을 가지고 국민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니 제대로 된 상식을 정통으로 습득하시어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때로는 소방관련 기관에서도 아무 생각없이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에게 놀아나기도 하니 믿음이 가지 않다면 직접 실험해 보시기 바랍니다.신용카드로 벌침 뽑다가 사망할 수도 있으니까요.벌에게 쏘였을 적에는 침을 빼내는 도구의 문제가 아니라 침을 얼마나 빨리 빼내는 것이 관건이랍니다.그러므로 인간이면 누구나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손톱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침을 제거하는 도구랍니다.

말벌은 침끝이 작살타입이 아니라서 계속 침을 쏘게 됩니다.그러므로 처음 쏘이자마자 즉시(0.5초이내,가장 빠르게 조건반사적으로) 손가락이나 손바닥 등으로 따가운 곳에 앉아 있는 말벌을 쳐서 쫓든지 죽여야 낭패를 당하지 않게 됩니다.

국민의식 수준을 개 돼지 아이큐 수준으로 여기는 듯한 잘못된 벌에게 쏘였을 적 매뉴얼을 즉시 시정하여 국민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정통안전공짜벌침,벌침이야기책 출간) |작성자 공짜벌침 벌침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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