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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특성화사업단 전문직업인 양성 선도대학 특성화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윤복진 기자  |  edy1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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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6  14: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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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식창출 기관으로서 기존의 대학은 교육과 연구, 사회적 영향력으로 구분됐으나 최근에는 제3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전통적인 제3의 역할이 기업 대상의 기술이전과 인력공급 위주의 산학협력이었다면, 최근에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창출로 확대되고 있다.

대학이 지역 혁신 차원에서의 선도적인 역할과 참여를 요구받고 있는 추세다.

예전에는 ‘1인 1직장 1직업’으로 충분했지만, 지금은 직장은 물론 직업까지도 일생 동안 여러 번 변경해야 하고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필수가 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빠른 기술변화와 인구의 고령화, 베이비붐 세대(Baby Boomer) 퇴직 증가 등에 따라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적응하기 위한 직업능력을 개발과 전문직업인 양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등 지역과의 결합과 지역화에 대해 앞장서고 있는 전주비전대학교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 전문대학 특성화 ‘매우우수’평가,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매우 우수’평가를 받은 대학이다.

특성화사업은 사회와 산업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총 5개년 사업으로 전문대학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이다.
 
 ‘전라북도 성장동력산업(자동차·기계 / 녹색에너지 / 융복합소재) 및 실버 헬스케어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전대는 지난 5월 2014~5년 2동안 수행한 특성화 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이후 2016~8년까지 특성화 사업을 연속해 시행할 수 있는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중간평가는 특성화사업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55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사업성과가 가장 우수한 대학을 발표한 것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전주비전대는 향후 3년간 특성화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직업인 양성·공급 경쟁력 강화

올들어 지난 2월 전북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의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양성 수요의 70.9%가 신성장동력산업 및 헬스케어 관련 산업에 집중돼 있다.

전라북도의 5대 성장동력산업은 자동차·기계, 녹색에너지, 융복합소재, 식품·생명산업, 관광산업이다.

비전대는 이 중 공학계열과 관련이 있는 자동차·기계, 녹색에너지, 융복합 소재산업에 종사할 산업수요 적합형 인재, 녹색에너지 기반 성장동력 산업에 종사할 인프라 인재, IT분야를 기반으로 성장동력 산업과 융복합 분야에 종사할 창의 인재 그리고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에 개설된 학과 중 특성화 계열에 포함된 학과의 학생 비중을 2014년 74.2%에서 2016년 83.5%까지 끌어올려 특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 산학협력 선도 모델 성과창출 극대화

고등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및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라 지속적인 직업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여기에 맞춰 전주비전대는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대학에 맞는 산학협력 체제로 개편하여 사회수요 맞춤형으로 가족회사와 유기적인 연계를 맺어 나가는데 큰 무게를 두고 있다.

지역의 대표 전략산업인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 등과 연계해 탄소산업 일자리 페스티벌, 탄소산업융합발전협의회 공동운영, 신산업 리더스 포럼, 전주시 그랜드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산학협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전대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대학간 교류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경로를 통해 NCS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활동을 활성화 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의 성과창출 극대화와 내실화, 대학과 지역사회에 창출된 성과 확산과 공유의 노력은 산·학·연·관 담당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지역 산업체 생산성 향상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대학신문대상’에서는 산학협력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 최근에는 특성화사업의 실무 책임자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성과확산 포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 대학 장기발전 연계 NCS기반 현장 밀착형 교육

전주비전대학교 특성화 사업단은 사업수행을 통해 19개 참여학과의 교육과정을 대학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NCS 기반의 산업체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모든 학과에 조기 확산,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별도의 재교육 없이 산업체 현장에 투입 가능한 꿈과 끼, 도전정신을 갖춘 현장 적응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인력들은 2016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에서 86.5%의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학교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산업체 현장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들의 현장실습을 정규교과목으로 지정, 매년 4주 120시간 이상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전공 연관성이 높은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능력 증진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 비전대의 현장실습 이수율은 75%에 달한다.

또한 교직원들 88명이 진로진학상담사와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노력을 기울여 학생을 위한 최적의 상담을 통해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재학생의 중도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서 멘토링,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과 선배로 부터 전공분야 및 대학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의 도움을 받아 학과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대학 특성화를 성공시켜 나가는데 다양한 방면에서 뒷받침을 하고 있다.

△ 해외 복수학위제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주비전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등직업교육프로그램 모델 개발 및 운영 노하우의 해외 수출을 통한 수입 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고등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체제 고도화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증가와 공동 학위제 운영, 해외교원양성 기술연수가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중국 남창이공대학과의 공동학위제는 도내 전문대학 중 최초로 글로벌 고등직업교육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껀터전문대, HTPC대학, 인도네시아 메타대학 등과 복수학위제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인터뷰 - 전주비전대학교 심정민 단장

“ ‘지역 성장동력 산업체에 공급할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것 그리고 그 인력이 채용 즉시 산업현장에 투입 가능할 정도로 직무수행 완성도가 높을 것’ 이것이 전주비전대학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궁극의 목표입니다.”

전주비전대학이 단순한 교육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구성원의 자세를 갖추게된 것은 심정민 단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심 단장은 전주비전대학의 ‘전북 성장동력산업 및 실버헬스케어 핵심 전문직업인 양성’은 도내 산업체에 대한 철저한 수요분석을 통해 도출된 특성화 분야라고 설명했다.

전북은 동북아 거점 자동차 클러스터, 첨단 농기계 국가거점 공급기지, 동북아 풍력 허브, 글로벌 탄소소재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자동차와 기계, 녹색에너지, 융복합 소재 분야를 중점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 2위에 달하고 증가율이 전국 대비 119%에 이르는 등 고령화에 대비한 실버헬스케어 인력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단장은 이러한 시점에 전주비전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통해 대학의 학과 구조를 변화시켰고 인력 양성의 방향을 특성화 계열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특성화사업이 주력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을 통해 얻어진 이러한 성과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창업교육, 전공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이수율 지표의 향상으로 나타나 대학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회고했다.

심 단장은 “현 시기는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4차 산업혁명이 급진전 되고 있는 등 후반으로 접어든 특성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해 내야 할 것”이라며 “대학구조개혁이 진행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대학은 지역 혁신의 허브가 되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현장중심의 실무교육,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 전공융합 등으로 사업의 고도화를 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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