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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용창출 정책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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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용창출 정책 빛났다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7.07.25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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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추진 실적 평가 우수상, 도농 특성별 정책 추진 큰 효과

완주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함께 일자리사업비로 인센티브 9,000만원을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도농복합이란 지역의 특색을 살려 도시형과 농촌형의 투트랙(two-track) 일자리 정책을 군정의 핵심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민선6기 들어 군정 3대 비전 중 하나로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을 설정해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일자리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과 시스템,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각종 지역사회 공동체 일자리 등 사회적경제 부문의 일자리 확대와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정책 수립 및 전담조직 설립 등 장기적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추진한 대규모 사업(사업비 3,444억원)인 테크노밸리 2단계 산업단지의 조기착공 및 선분양을 통해 130여개 기업유치, 1만4,000여명의 일자리와 1조원의 투자유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일자리 정책은 소득과 복지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도농복합의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은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창출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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