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수성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정읍시민예술촌’의 각 과정별 수강생(10~15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 24일 정읍시민예술촌에서 활동할 9개 과목의 문화예술 강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과목별 강사는 ▲민요와 춤-송은주 ▲가죽공예-한예은 ▲생활 도자기-정상영 ▲사군자 및 문인화-유재남 ▲수채화-김주연 ▲오카리나-임경화 ▲통기타-김요셉 ▲아코디언-최종훈 ▲연극과 영상-신대호 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운영된다. 희망자는 시민예술촌(538-5175)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지난 2014년 개원한 시민예술촌은 연습실 4개, 발표실 1개, 드럼 2대, 키보드 5대, 통기타 2대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예술촌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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