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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가 맞춤형 축산환경개선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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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가 맞춤형 축산환경개선 활동 전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7.07.22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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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이 지역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도내 4개 시·군 6개 농장(익산군산축협 3, 임실축협 2, 순정축협 1)에서 여름철 냄새취약 시기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해 ‘농가 맞춤형 축산환경개선사업’을 집중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클린업 축산환경개선의 날’의 일환인 ‘농가 맞춤형 축산환경개선사업’은 냄새취약시기인 여름철에 고질적인 축산냄새를 저감하기 위해 냄새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농가 여건, 주변 환경에 맞는 맞춤형 냄새저감 계획을 수립해 농가 스스로 냄새저감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7개 농장(양돈 36호, 한우 1호)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냄새저감 효과의 과학적인 검증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학계 소속 전문가 등이 함께 사전·후 악취물질을 측정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농가별 여건에 맞는 냄새저감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태호 본부장은 “축산냄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맞춤형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냄새관리 능력이 향상 될 것 이라며 실질적인 냄새저감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향후 축산농가의 냄새저감 성과 분석 및 우수사례를 집중 발굴·홍보해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인식변화와 자발적인 노력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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