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가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공개 실연 예선을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진행한다.
‘소리프론티어’는 매해 실력 있는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실제적인 혜택마련과 지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개 실연 예선을 서울 플랫폼창동61에서 진행해 일반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젊은 관객층에게 한국형 월드뮤직의 매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예선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1차 서류 및 음원 심사 관문을 통과한 7개 팀이 공개 실연 예선 무대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치른다.
진윤경 실크로드 앙상블, 조영덕 트리오, 창작음악앙상블 본, 심심한 명태, 악단광칠, 이나래, 김나리 등의 무대를 릴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실연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된 세 팀은 소리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KB소리상, 수림문화상, 프론티어상 등 총 18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2018 프랑스 바벨메드뮤직 쇼케이스 참가, 2018 말레이시아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 페스티벌, 2018 타이완 국립전통예술중심 공연 참가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올해로 8년차를 ‘소리프론티어’는 세계무대의 기회와 특별한 경험으로 젊은 아티스트들의 작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63-232-8398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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