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7:11 (목)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이모작 사업 돌입
상태바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이모작 사업 돌입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7.20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마을·시장형 등 교육과정 운영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2017 문화이모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자기문화 기획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일반 주민이 지역문화와 문화기획에 관한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지역자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현장을 기획할 수 있도록 스스로 문화기획 역량을 키우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예술, 마을, 시작을 핵심키워드로 하는 3개 과정으로 세분화해 지역자원과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인력을 모집하고 과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집분야로는 예술형, 마을형, 시장형 등 3개 분야이며 ‘문화농부가 일구는 문화터, 문화농부학교’라는 슬로건으로 각각 예술터, 마을터, 장터의 교육과정으로 설계됐다.

예술터는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예술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기획·개발하는 과정이며 마을터는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방식을 통해 다양한 마을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장터는 문화와 예술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방식의 장터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각 과정에는 2명의 전문가가 책임 멘토로 배치돼 교육생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이 지원되며 과정별 12명씩 총4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예술터는 전주 서학동 예술인마을 일대에서 7월 27일부터 29일, 마을터는 고창 책마을 해리 일대에서 8월 3일부터 5일, 장터는 완주 고산미소시장 일대에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각각 2박3일의 집중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프로젝트 실행비용이 지원되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이병천 대표이사는 “문화이모작 사업은 지역민이 지역문화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되는 계기가 돼 마을단위 전문인력을 통한 지역문화 사업 및 문화커뮤니티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230-7441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