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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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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 추진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7.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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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문화재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역사고도 현장박물관 조성 근현대 역사문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 지역연계방안 및 야행(夜行)프로그램 등 3대 전략이 제시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문화재 활용방안은 익산시(시장 정헌율) 1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익산 역사문화자원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것으로 시는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연구진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관련부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을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열 박사를 비롯한 연구원들의 최종보고와 자문위원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착수보고회와 4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폭넓게 수렴해 최종 반영한 것으로 3대 전략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30여개 세부 추진방안들이 제시됐다.

대표적인 세부 추진 방안들은 우리동네 기록관 설치와 마을학교 및 휴먼북 조성, 트레일 개선 및 활성화 사업, 익산 근대문학관 조성, 야시장 및 청년몰 상인지원 프로그램, 익산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지난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8개월간 수행했으며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에 대해 수정과 보완을 거쳐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 제안된 사업들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역사문화도시로서 익산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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