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와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지사장 박병일)는 10일 전북센터에서 전주지역 산재근로자의 재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재해 이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산재근로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고용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1대1 상담과 개별 맞춤 재취업 컨설팅을 통해 산재 근로자가 일자리를 찾는데 필요한 질 높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063-240-8175) 또는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3-222-1840)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김인수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등 유기적인 연계서비스를 제공, 전북지역 산재근로자 근로의욕향상에 기여하고 장년고용지원금 제도 연계를 통해 빠른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 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프로그램 등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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