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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이적·10CM 등 올 여름 음악의 별들 전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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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이적·10CM 등 올 여름 음악의 별들 전주 온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7.05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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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파이널 라인업 공개
 

지난해 전주의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4일 전주MBC는 오는 8월 4~6일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17)’의 파이널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7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17)’에는 YB, NELL, 이적, 볼빨간 사춘기, FT아일랜드, 10CM, 사이먼도미닉, 로꼬, 창모, DAY6, 이수(엠씨더맥스), 박명수 등 ROCK에서 EDM, 힙합까지 40팀이 넘는 ‘음악의 별’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장르를 달리 했던 지난해와 달리 매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치했다.

주간에는 록, 펑크, 힙합, 코어, 헤비메탈, 어쿠스틱 밴드들이 출연하는 로얄 스테이지(ROYAL STAGE)와 야간에는 EDM, K-POP, 힙합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얼티밋 나잇(ULTIMATE NIGHTS)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의 무대에 컨셉과 구성이 다른 두 가지 프로그램을 한 장의 입장권으로 즐길 수 있어 음악 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명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페스티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또 하나 페스티벌의 매력이 있다면 인디씬의 다양하고 참신한 인디아티스트의 발견이기도 하다.

국내의 대형 페스티벌들이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국내의 유명 뮤지션 중심으로 구성 되는데 반해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새로운 아티스트의 발굴과 이들의 쇼케이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은 매년 총상금 3000만원의 JUMF창작가요제를 통해 가능성 있는 인디 아티스트 발굴에 힘써오고 있다.

2016년 13팀의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했고 2017년 총 330팀이 참가한 경연을 통해 13팀의 인디 아티스트를 발굴, 시상했다.

2017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서는 경연을 통해 선정된 5팀을 페스티벌의 메인무대에 아티스트 자격으로 출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2017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7(JUMF2017)’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이기도 하다.

첫 회인 2016년에는 2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지역 뮤직페스티벌의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지역의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사회취약층을 대거 초청해 지역축제로서의 공적기능도 충실히 하고 있다.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한 음식부스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려 운영하면서 지역의 자영업, 소상공인과 연계해 먹거리와 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3일권 10만5000원, 2일권 8만5000원, 1일권 6만5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과 멜론티켓, YES24, 티켓링크, 티몬, 위메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20%의 할인 혜택을, 코레일 내일로·하나로 이용객에게는 30%의 파격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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