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상서면 우덕마을 노인정을 찾아 농번기라 활동량이 증가하는 계절, 사고가 우려되는 시간대 외출을 절제하고 무단횡단을 삼가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반복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운전자로부터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야광 반사띠가 부착된 모자를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인규 서장은 “전년도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12%감소한 것에 반해 노인사망사고율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매우 안타깝다”며, “형식적인 홍보활동이 아니라 노인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내 가족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서는 지속적으로 마을 모정 및 노인정을 방문해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야광모자, 반사지 등 시인성 높은 안전장구를 배부해 노인 교통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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