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든 생활예술가게를 7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개최한다.
생활예술가게의 주요 프로그램은 휴식가게, 놀이가게, 예술가게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휴식가게’는 시민들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첫 마중길 워터미러에 설치된 휴식공간에서는 서로의 어깨를 안마해 주는 인간 닥터피쉬를 만날 수 있고 시원한 팥빙수도 준비돼 있다.
‘놀이가게’에서는 전주 얼수(물맛)찾기, 수박 빨리먹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프리마켓이 진행된다.
수공예 팀은 꽃으로 그리는 그림 ‘화담’팀, 手作(수작)부리는 그녀들과 함께하는 ‘삼천사람-세내수’,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소담’ 등이 참여한다.
‘예술가게’에서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의 밴드 경연대회로 각 지역의 대표 밴드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전주 코드세븐팀, 순창 한울타리밴드팀, 김제 뮤직앤패션팀, 진안 B.G.M.팀, 고창 maru band팀, 군산 사운드밴드팀, 군산 수시탑 GS밴드팀, 완주 헤르츠 밴드팀 등이 출전하며 축하공연에는 펜타프리모가 출연한다.
1등팀에는 4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 등 총14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정정숙 대표이사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열정이 넘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7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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