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대장 김철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아파트 및 주택가 빈집털이 절도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들 상대로 홍보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운지구대는 이날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휴가철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 현관문 렌즈, 우유 투입구 등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틈을 차단하고 전단지, 우편물, 우유 등 정기 배달물은 정지 또는 수거 요청하거나 경비실 등 대리 수령 조치하도록 당부했다.
또 빈집털이 절도 발생률이 높은 일몰 시간대 이후 TV, 라디오, 집안 전등 예약기능을 활용해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방법도 범죄예방을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김철근 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주민들을 상대로 계속적인 범죄예방 홍보 및 범죄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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