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YWCA, 양성평등 강연 실시
전주YWCA(회장 최명희)가 YWCA의 5대 과제 중 하나인 성평등 운동의 일환으로 ‘책으로 엿보는 페미니즘과 히포시(HeForShe)운동’ 교육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오는 7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YWCA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0일 오후 6시 전주YWCA 회관에서 ‘맥락을 알게 되는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7월 13일과 10월 25일에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페미니즘’, 9월 20일에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념 바로잡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히포시(HeForShe) 운동도 함께 전개되는데 히포시(HeForShe) 운동이란 양성불평등 문제에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운동으로 유엔여성(UN Women)이 2014년 7월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양성평등 캠페인이다.
히포시 운동은 양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최명희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페미니즘과 히포시(HeFoeShe)운동’ 확산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전환시켜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양성이 함께 공존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