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 교장 민근기)는 15일 ㈜영원무역으로부터 의류 70여벌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소년보호협회가 진행하고 ㈜영원무역이 불우위기 청소년을 위해 지원하는 ‘물품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의류를 새로 지급 받은 박모군(18)은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자주 갈아입어야 했는데 새로 의류를 지급받게 되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근기 교장은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으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한국소년보호협회 및 ㈜영원무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줄 아는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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