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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두 여자가 들려주는 춘향가’
박해정 기자  |  muse43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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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4  1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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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오는 17일(토) 오후3시 예음헌에서 창작집단 판3S ‘두 여자가 들려주는 춘향가’를 공연한다.

‘두 여자가 들려주는 춘향가’는 두 명의 소리꾼이 각각 춘향을 표현하기도 하고 이도령이 돼 소리를 하기도 하는 1인칭과 3인칭을 서로 번갈아가며 연희하고 소리하는 작품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춘향전은 춘향과 이도령의 첫날밤도 본인의 선택이고 이별도 스스로 감내한다.

변사또의 수청거절도 이도령을 향한 일편단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해석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결국 어머니를 사랑한 딸의 기특한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맺고 있다.

각자 역할이 정해진 입체창이나 창극이 아니라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인 도창의 역할과 극에 등장하는 모든 역할을 소리꾼 2인이 번갈아 아니리와 소리, 발림을 하는 연기는 1인 판소리에서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이 작품에 사용되는 소품은 부채가 전부이다.

소리꾼에게 부채는 뭐든지 표현할 수 있으며 영혼이 되기도 하고 먼지털이, 담뱃대 등 도구가 되기도 하고 때론 이도령이 되기도 한다.

이 작품은 2016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연 연출가 공모전에 선정됐다.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전화(063-620-2328)로 예약이 가능하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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