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인명사전으로 전 세계에서 정치, 경제, 사회, 언어문학, 종교,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심사를 거쳐 5만명을 선정, 프로필과 함께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자연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재 경우가 적은 인문계열의 언어문학(언어학)분야에 등재된 윤 교수는 대한언어학회 창립회원으로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언어학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으며, 열악한 호남지역의 학술연구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된 거의 모든 학술지에 매년 논문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교수는 원광대 사범대학장과 어학원장, 시청각교육관장을 비롯해 한국영어학회 부회장, 한국생성문법학회 부회장, 한국언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언어학회 자문위원, 한국언어과학학회 부회장, 대한영어영문학회 부회장, 전라북도 ROTC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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