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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7월부터 70세 이상 농업인 대상 돌봄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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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7월부터 70세 이상 농업인 대상 돌봄서비스 제공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7.05.28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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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 가까운 농협 및 시군지부 방문 신청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도인 전북은 초고령화(18.3%, 2016년 기준) 사회로 진행되면서 고령 농업인과 독거노인세대가 증가하고 있으나 넓은 면적, 적은 인적자원 등 농촌지역의 고유특성 상 체계적이고 다양한 생활서비스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돌봄대상자(농촌 거주 고령농업인, 홀몸어르신, 취약농업인 등)와 전문상담사간의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용콜센터를 구축해 전화 한 통화로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자원봉사자 방문, 전문적인 서비스 중계를 통한 생활불편 해소 및 문제해결 방향 제시,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해 농촌지역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촌 거주 70세 이상 농업인은 연령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시군지부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강태호 본부장은 “농촌지역의 공동화 및 급격한 고령화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급증함에 따라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과 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찾아주기 위해 각계 각층의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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