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순창군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지역 간담회 가져
상태바
순창군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지역 간담회 가져
  • 전민일보
  • 승인 2007.09.06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 순회 간담회가 5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왕진호 보건복지부 기획총괄팀장, 한수진 고령친화산업팀 사무관 등 보건복지부 실무작업반과 지자체 파견 공무원 등 보건복지부 관계자 11명과, 조영태 한국토지공사 국토도시연구원 등 용역기관 연구진 6명, 민선홍 공동위원장 등 순창군 고령친화모델 추진위원 16명, 기타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에서 한국토지공사 국토도시연구원에 연구 용역중인 고령친화 모델지역 세부사업 추진계획 수립 연구의 주요내용과 연구 범위를 설명하고, 지자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간의 시범사업에 대한 인식공유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진행은 보건복지부의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의 필요성 및 선정경위, 사업 추진방향 설명과 순창군의 지역희망사업 설명 및 의견제시, 지역여론 수렴 및 질문답변 순으로 전개됐다.
  이 자리에서 강인형 군수는 “시범사업은 단기계획과 장기계획으로 나눠서 추진하되 중앙부처에서 실현가능한 사업 중에서 단기 사업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하고, 공식건의사항으로 “면단위, 마을단위 경로당과 군단위 노인회의 회장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제일 어려움을 겪고있는 무릎관리, 전립선질환, 치매 등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켜 노인회장이 다시 노인들에게 이를 재교육을 시킴으로써 노인들이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서브프로그램을 개발해달라”고 복지부와 용역팀에 건의했다.
   또, 보건복지부 왕진호 팀장은 “순창군이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 자치단체 중 다가올 미래 고령사회에 대비해 시범사업을 가장 모범적으로 잘 추진해서 전국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외국의 선진사례 연구 및 관련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로 세부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날 간담회에 이어 이달중 선진 외국의 고령사회 대비 실태를 둘러보고 오는 12월까지 관련 지구지정 신청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자체별 세부사업계획 수립 및 조정을 하는 한편, 오는 11월초 세부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 및 사업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친 후 12월말경 최종 지역별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순창=손충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