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 ‘사랑나누리’ 회원들이 지난 24일 관내 홀로 사는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상교동주민센터(동장 유명수) 직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는 이날 생일을 맞은 백학마을 임모(92) 할머니 등 가정을 찾아 떡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집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집 안팎 청소를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유명수 동장은 “주민화합과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이웃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특수시책 사업으로 ‘사랑나누리’를 구성, 노후에 어렵게 살고 있는 어르신에게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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