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을 대표하는 기업 (주)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이길범)가 25일 오전 11시 무주군 설천면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위원장 백남운)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34명에게 3,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부영그룹 인수 이후 146명의 학생에게 약1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온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5명의 저소득가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14년도에는 22명, 2015년과 2016년도에는 30명, 2017년에는 34명의 학생으로 꾸준히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주군 설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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