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20:57 (화)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선출
상태바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선출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7.05.2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원총회와 중앙위, 당무위 잇따라 열고 출범.....민주당 또는 바른정당과 통합 없다

국민의당은 25일 의원총회와 중앙위원회,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민의당이 이날 박주선 비대위 체제를 진통 끝에 출범시킴으로서 국회 원내 제3당으로서의 자강론 실현을 위한 당 수습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박 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했으며, 이같은 추천을 근거로 오후에 중앙위원회와 당무위원회는 박 비대위원장 체제를 추인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는 8월 국민의당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면서 지난 대선 패배에 따라 무너진 당을 수습하고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 부의장은 비대위원장 선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으로서 (문재인 정부가) 잘한 것엔 확실히 잘했다고 박수를 치고, 야당으로서의 본분인 여당, 대통령의 독주에 대해선 확고부동한 입장을 정리해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도 주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이나 바른정당과 연대해서 협치를 실현하는 데는 주저하거나 인색하지 않겠다”면서도 “타당과의 통합에 대해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확실히 선을 긋는다”며 통합설을 일축하고 자강론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서울=김영묵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