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김지춘)는 지역사회중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방을 위한 관절염 수중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인구고령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날로 증가하는 등 장애인 발생이 급격히 늘어, 관절염환자를 위한 수중운동이 절실하게 요구 되고 있다.
특히 규칙적인 수중운동과 근력운동을 통해 관절염환자의 통증완화 시키고 신체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번 수중교실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8월27부터 오는10월23일까지 8주간 1주일에 2회 1시간씩 남원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한다.
또 관절염 수중교실은 물속에서 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어 신체기능이 활발해지는 등 관절염환자의 통증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업전/후 평가에서 치료에 도움이 되고 대상자가 만족한다면 내년에는 확대,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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